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일이 다가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일이
다가옵니다.

출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고 합니다.
공모가를 확정 후 다음 달인 10월 5∼6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신청을 받고,
이어 10월 중 상장할 예정입니다.

빅히트는 이번에 총 713만주를 공모하고,
공모가는 10만5천원∼13만5천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시가총액을 산출하면
약 3조7천억원∼4조8천억원이 됩니다.
(3대 기획사 JYP·YG·SM의 시가총액을
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한편으로는 빅히트의 적정 기업가치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요. 방탄소년단에 쏠린
매출 구조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대를
앞둔 부분이 취약점이기에 그렇습니다.

멤버들의 나이가 20대 중후반에
걸처있는만큼 BTS 멤버들이 몇년 안에
차례로 입대하를 하게되고, 그렇게되면
완전체활동은 어려워지게 됩니다.
또한, 빅히트는 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그리고 그룹 세븐틴·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를 인수하면서 BTS에
편중된 매출을 다원화하려고 했지만,
방탄소년단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7.4%(총 매출액 5872.2억 중 5718.4억)올해 상반기 87.7%(총 3013.7억 중2960.1억)
으로 여전히 방탄소년단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최근의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성공적인 공모를 보면
이번 빅히트 역시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 역시 이번에도 청약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이번 상장에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며,
미래에셋대우는 공동주관사를 맡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미리 준비하셔야겠죠?

사진출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9월 4일(현지 시각) 기사

*공모주 청약방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