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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발렌타인 30년산,
조니워커 블루라벨 후기 및 정보!!

개인적으로 위스키나 백주 등 술을 모으는게
취미입니다. 여행가서 면세점을 들릴 일이 생기면
가지고 싶은 술을 하나씩 사기도 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술은 기분좋은 일이나
모임이 있을 때, 가볍게 마시기도 하지만
제 기준에 일정 수준 이상의 고급술은 마시지 않고
소장하는데요. 그 중 저에겐 국보같은 애장술(??)을
몇 병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렌타인 30년
구(??) 발렌타인 30년

먼저 소개할 술은 위스키인 발렌타인 30년 입니다.
가지고 있는 술 중에 제일 비싼 술이기에
제가 가장 아끼고 있는 술입니다. ㅎㅎ
나무상자에 포장되어있는 것은 최근의 것이고요.
종이상자에 포장되어있는 것은 구형버전입니다.

발렌타인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위스키 중
하나일 텐데요. 전형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위스키 입니다.
발렌타인의 기원을 살펴보면 조지 발렌타인이라는
스코틀랜드인이 만들었는데요. 식당겸 식료품점에서
여러가지 위스키를 판매하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발렌타인 30년산은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 ISC 트로피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카테고리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가격은 면세가 기준으로 40만원
전후로 구매가능한 것 같고요. 시중 주류매장에서는
80만원 전후로 구매가능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백화점에서 구매시 100만원 정도로
더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스키 분류를 간단히 소개드리면,
크게 싱글몰트와 블렌디드 위스키로 나뉘는데요.
블렌디드 위스키는 여러 증류소의 위스키를
모아서 만들기에 말 그대로 블렌디드 됩니다.
반면,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 블렌딩 없이
단일 증류소에 만든 몰트만을 이용해 만듭니다.

발렌타인 30년산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향이
정말 일품인데요. 12년 17년 21년산들과 대비하여
술향이나 알콜세기가 독하지 않고,
더 낮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과
달달하니 말랑말랑한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참고로 발렌타인의 등급은 12년산, 17년산,
21년산, 30년산, 40년산 이렇게 분류됩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다음은 조니워커 블루라벨인데요.
조니워커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위에 소개드렸던 발렌타인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랑받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 위스키는 1820년경 스코틀랜드지방에서
존 워커라는 사람이 개발하여 시작되었고요.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고 전 세계에서 매년 1억병
이상이 소모되는 세계적인 위스키 입니다.

조니워커의 등급은 레드라벨, 블랙라벨, 더블 블랙,
그린라벨,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18년,
블루라벨 순으로 라인업이 이루어져 있는데요.
블랙라벨, 그린라벨, 조니워커 18년은
각각 12년, 15년, 18년의 숙성기간이 있고,
그 외 나머지 라벨(등급)들은 숙성연도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가격은 면세가
기준으로 20만원 전후로 구매가능하고요.
시중에서는 30만원 전후로 구매가능한 것 같습니다.

끝으로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경우 아직 시음해보지
못 했는데요. 이 녀석은 언제쯤 개봉해서 마시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얼른 그 날이 오길..ㅎㅎ)


*글렌피딕 18년, 수정방, 칼라일 후기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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