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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백주] 글렌피딕 18년, 칼라일,
수정방 후기 및 정보!!

글렌피딕 18년과 수정방

일전에 발렌타인 30년과 조니워커 블루라벨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엔 좀 더
접근이 쉬운 글렌피딕 18년, 칼라인, 수정방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글렌피딕 18년과 수정방 역시 소주처럼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기분 좋은날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술이기에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술입니다. ㅎㅎ

글렌피딕 18년

 글렌피딕은 스카치 위스키로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데요.
1880년대 윌리엄 그랜트와 그의 가족들이
중고 증류장치를 사서 위스키를 제조를 시작하였고, 1887년에 글렌피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있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되었죠.

글렌피딕은 앞서 포스팅하면서 소개드린
발렌타인이나 조니워커와 같은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니라 싱글몰트 위스키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블렌디드 위스키 대비 싱글몰트
위스키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글렌피딕은 12년산, 15년산, 18년산, 21년산
30년산 이렇게 5개 라인업으로 구성되는데요.
그 중 글렌피딕 18년산은 면세가 기준으로
9-10만원, 시중에서는 16만원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5년산, 18년산, 21년산을
마셔봤었는데요. 나머지 두 개는 마셔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최근에 마셔본
18년산은 상당히 맛있는 위스키였습니다.

은은한 과일향과 오크향 그리고 부드러운 맛이
기억에 남는데요. 면세점을 들릴 일이 생기면
매번 구매하고 싶은 위스키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글렌피딕 30년산도
기념삼아 구매하고 싶네요.

수정방

 다음은 백주인 수정방입니다.
중국의 모태주, 오량액과 더불어 3대 명주로
불리우는 술인데요. 98년에 전흥대국을
생산하던 회사에서 우연히 명나라 시대의
옛 양조장을 발견했고, 그 곳의 시설, 장비와
효모균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술이라고 합니다.

이 술은 백주(중국발음으로 빠오주)로써
특유의 향이 인상적인 술인데요.
성향에 따라 백주 특유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백주의 향을
무척 좋아하기에 마음에 드는 술입니다.

수정방의 가격은 면세가 기준으로
10만원 정도이고, 시중에서는 16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는데요.

사실 수정방은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가볍게 한 잔씩 할 만한 술은 아닌데요.ㅜㅜ
그렇기에 가끔 백주를 즐기고 싶을 때,
수정방보다는 연태고량주를 마십니다.
연태고량주 역시 맛과 향을 고려하면,
수정방에 뒤지지 않는 백주이기 때문이죠.ㅎㅎ

칼라일

끝으로 어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칼라일 위스키입니다.
1.5L에 약 1.8만원 정도의 가격인데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가볍게 마시는
저렴한 위스키로 유명한 거 같습니다.
(이 칼라일과 함께 탈리스만이란 녀석도
저렴한 위스키로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사실 녀석은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는데요.
후기를 살펴보면 ‘괜찮다’, ‘아니다’,
‘걍 하이볼로나 마셔라’ 등 다양한데요.
과연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이따가 가볍게 한잔 해봐야겠네요.ㅎㅎ


*발렌타인 30년, 조니워크 블루라벨 후기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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